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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개최…K-라면 산업·수출 교류 한자리

남용우 기자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운영 체험 프로그램·기업 전시 병행
국내 라면 산업과 식품 분야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2026년 3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국내 라면 산업과 식품 분야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2026년 3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라면을 중심으로 한 식품 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마이스풀이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인스턴트 라면과 생라면, 프랜차이즈 라면을 비롯해 조리기기와 주방 설비, 식품 위생 장비 등 관련 산업 제품과 기술이 함께 소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운영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전 1대1 매칭 상담과 현장 비즈니스 상담이 병행된다. 중동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8개 사가 참여하는 사전 상담과 함께, 중국·몽골·미주·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 15개 사가 참여하는 현장 상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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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프와 토핑을 직접 선택해 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생면 제면 체험, 김장 체험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특별관에서는 지역 식품기업 공동관이 운영된다. 인천 지역 식품 제조·가공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산업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라면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이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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