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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공로 ‘감사패’ 수여

직장 내 갑질 근절·생활임금 보장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 높이 평가받아
23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제공=황대호 의원실)
23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제공=황대호 의원실)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경기도 공공노동자들의 인권 신장과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황 위원장은 23일 오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이하 경공련)으로부터 ‘경기도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기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경공련 측은 황 위원장이 그간 공공기관 내 부조리를 타파하고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펼쳐온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부위원장과 후반기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문제 해결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급여체계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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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정 성과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갑질 설문조사’가 꼽힌다. 황 위원장은 응답자의 43%가 인권침해를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간부의 막말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어냈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저연차 직원들의 급여가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그 결과 경기도와 재단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직급 및 급여체계를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황대호 위원장은 수여식에서 “공공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는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감사패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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