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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 최신 항공·위성영상 공개…아이맵 서비스 확대

남용우 기자
686㎢ 최신 항공영상 전면 갱신 완료 판독자료 2만2109건 행정 활용 확대 접경 군사보안지역 일부 공개 제한 유지
인천 전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신 항공·위성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과 행정 모두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 서비스가 확대된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전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신 항공·위성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과 행정 모두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 서비스가 확대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이맵’을 통해 2025년 구축한 최신 항공영상과 위성영상을 시민과 행정에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항공영상은 국토지리정보원의 촬영 성과를 기반으로 제작된 고해상도 영상으로 인천 전역 약 686㎢를 최신 데이터로 갱신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항공영상이 부족했던 접경지역에는 위성영상을 최신 자료로 교체해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영상 품질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항공영상과 위성영상이 만나는 경계 구간의 색상 차이를 줄이고, 해안 해역의 색감도 자연스럽게 보정해 영상 간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행정기관 모두 일관된 품질의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총 2만2109건의 지형·지물 변화 정보를 확보했다. 이 자료는 불법 건축물 단속, 무허가 개발행위 관리, 토지 이용 변화 분석 등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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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화 북단과 서해5도 등 일부 접경 군사 보안지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공개가 제한된다. 해당 지역 고해상도 위성영상은 내부 행정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시민들은 아이맵 누리집을 통해 최신 항공·위성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무원은 내부망과 항공사진 판독 시스템을 통해 보다 상세한 자료를 활용한다.

시는 1985년부터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관리와 도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해 왔다. 이번 영상 갱신을 계기로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공간정보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최신 영상과 판독자료 제공으로 공간정보 활용 기반이 확대됐다”며 “보안 기준을 유지하면서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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