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21일 오후 3시49분께 여주시 현암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철골조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 1동으로 연면적은 653㎡다. 1층에는 식당과 미용실 등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키즈카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는 1층 관계자가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3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1층 2명, 2층 29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6명이 단순 연기흡입 증세를 보여 자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불에 타고 인근에 세워졌던 차량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은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3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여주시는 화재 후인 오후 6시7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암동 상가 화재 발생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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