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1일 오전 경기남부서해안을 비롯해 충남권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교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성 운평의 가시거리는 60m까지 떨어졌고, 화성은 210m를 기록했다. 충남 태안 80m, 서산 100m, 전북 익산 100m, 전남 목포 80m 등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서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안개는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걷힌 뒤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시야가 흐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해안 교량과 강·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형성될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광주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항공기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항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