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과 관련해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말 그대로 어마무시하게 올랐다”며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서울 아파트는 18.67%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크게 늘고 보유세도 최대 50~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값은 정부 정책으로 올랐는데 국민이 세금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층과 1주택 장기보유자를 언급하며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평생 집 한 채 마련해 노후를 보내던 사람들이 다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와 대출 규제로 집을 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또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은 보이지 않고 보유세 인상 카드만 거론되고 있다”며 “세금 폭탄을 넘어 ‘세금 핵폭탄’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1주택 장기보유 실거주자가 세금 때문에 주거를 위협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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