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폭염 일상화에 대비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 보호에 나섰다. 냉방시설 관리부터 학사운영 조정까지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상청의 폭염 대응 기준 강화에 맞춰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또 6월부터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경우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현장에서도 폭염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냉방기기 전수 점검과 냉방시설이 부족한 학교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폭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에너지 절약과 냉방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취약계층 학생 보호도 강화된다. 폭염 상황에 따라 야외활동을 조정하고 수업 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학사 일정도 상황에 맞게 조정할 방침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학교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단계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이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한다.
아울러 인천시교육청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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