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33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소년센터를 개관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체육·진로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센트럴로 424에 위치한 청소년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재단법인 연수구청소년재단 출범을 함께 알렸다. 행사에는 관계자와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공연과 경과보고, 청소년 편지 낭독,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설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청소년센터는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연면적 7920.79㎡ 규모로 조성됐다. 약 7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구성됐다. 지하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섰고 지상층에는 실내 집회장, 국제회의실, 창의과학체험관, 제과제빵실, 북카페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배치됐다. 2층과 4층을 연결하는 개방형 아트리움은 자연채광을 활용한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구조로 활용된다. 지상 5층에는 25m 5레인 규모 수영장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4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영장은 별도 시범 운영을 거쳐 개장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구는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 디자인을 도입하고 주변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센터와 재단을 중심으로 청소년 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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