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천 중구가 저지대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2026년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총 57세대를 대상으로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하수 역류와 빗물 유입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과 상가다. 구는 우기 시작 전인 6월 이전까지 설치를 완료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설치되는 시설은 하수 역류를 막는 역류방지밸브와 외부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이다. 역류방지밸브는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 등에 설치되며, 물막이판은 주택 출입구나 지하 계단 입구 등에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희망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안전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가능 여부와 규격을 확인한 뒤 시공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장마 이전 설치를 마쳐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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