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19일 오전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10분 발표한 방재속보에서 현재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경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공개한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양평이 120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고, 기온이 낮은 지역은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으로 추돌사고 등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내륙에 위치한 공항의 경우 짙은 안개로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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