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유은혜 “시행 앞둔 마을기업 육성지원법, 마을교육공동체로 확장 기대”

유 후보, 경기도마을기업협회 정기총회 참석해 '학교 밖 교육 협력' 강조
17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마을기업과 협력해 학교 담장을 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완성하고 교육 자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유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은혜 캠프)
17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마을기업과 협력해 학교 담장을 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완성하고 교육 자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유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은혜 캠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열린 경기도마을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완성’을 약속했다.

경기도마을기업협회는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2010년 시작돼 전국 1700여 개 마을기업이 지정,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9개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마을기업 중 48%는 협동조합 형태다. 마을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마을기업을 이끄는 여러분이야말로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이 배움의 터전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을기업 육성지원법'이 오는 8월 시행되면 마을기업이 공공 영역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의 돌봄과 먹거리,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학교와 더욱 깊이 연결되어 마을교육공동체 완성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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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 예비후보는 지난달 열린 ‘경기마을공동체협의체 포럼’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가치 회복과 제도 지원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한 예산 지원사업이 아닌 마을 전체를 민주적인 배움의 생태계로 일궈가는 숭고한 여정이었다”며 “임태희 교육감 4년 동안 잃어버린 마을교육의 역동성을 되찾고 가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지역단위의 교육 목표와 내용을 함께 정하고 책임지는 ‘지역단위 교육자치공동체’를 구성, 지자체·학교·마을을 잇는 중간 지원조직도 복원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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