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오는 6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해양 안전과 조선·해양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해양 안전 기술과 미래 해양 산업 동향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6 국제 해양 안전대전’이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수도권에서 열리는 해양 특화 전문 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받은 전시 행사로 조선·해양 산업과 해양 안전 기술을 중심으로 한 복합 산업 전시회다. 8회째를 맞는 올해 전시회에는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은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조선 선박, 선박 운영 장비, 해양 안전, 방산 장비 분야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항 기술, 친환경 선박 기술,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해상 구조 솔루션 등 해양 산업과 연계된 첨단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 각국 해양 치안기관 관계자와 해외 코스트가드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려 참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 해양경찰과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 기업 간 1대1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해양 산업 관련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코마린콘퍼런스’와 ‘차세대 함정 발전 콘퍼런스’ 등 전문 행사에서 해양 안전 정책과 기술 흐름이 공유되고 산업 관계자 간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6 국제 해양 안전대전은 해양 조선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산업 흐름과 기술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며 “인천이 해양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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