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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임종언 선수,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2관왕 달성

이종훈 기자
1000·1500m 금메달 석권
고양특례시가 난임 진단 전이라도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하고자 보조생식술을 시행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 소속 빙상팀의 임종언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빙상 스포츠 명문 도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고양특례시 소속 빙상팀의 임종언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빙상 스포츠 명문 도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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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임종언 선수가 지난 13~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000m와 1500m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종언 선수는 빙판 위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1500m 결승 경기 후반, 선두권 경쟁 중 날카로운 추월로 대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000m 결승에서는 상대 선수와의 치열한 경합과 비디오 판독 끝에 금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특히 지난 2월 임종언 선수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동메달을 획득한 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기자회견에서 세계 정상을 향한 포부를 밝혔던 임종언 선수는 2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인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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