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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무료 지원…영유아 검진도 확대

남용우 기자
영유아 성장 발달 건강검진 지원 연말 혼잡 대비 조기 검진 권장
미추홀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일반 영유아 건강검진’ 전액 무료 지원 (미추홀구 제공)
의료 취약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영유아 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의료 취약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영유아 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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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 참여를 안내하고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20세부터 64세까지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 건강검진은 진찰과 상담,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요 검사, 구강 검진 등 공통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간염 검사, 정신건강 평가, 생활습관 평가 등 추가 검사가 포함된다.

영유아 건강검진도 함께 운영된다. 검진 대상은 생후 14일부터 4개월에서 71개월 사이 영유아로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영유아 검진에서는 성장과 발달 상태를 비롯해 비만 여부, 시각과 청각 이상, 치아우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가 발달 정밀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미추홀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건강검진 예약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대상자는 미리 검진을 받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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