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지역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삼죽 Eco-Fusion Park 일반산업단지’의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67억원을 투입해 삼죽면 미장리 일원에 85만8982㎡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최대 가축 사육 지역으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와 에너지 자원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적 여건을 적극 반영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을 단지 내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여,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RE100이 실현 가능한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팜 등 친환경 기반 시설을 유치한다. 또한 전기장비, 전자부품, 기타기계 등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업종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가칭 주식회사 삼죽Eco-Fusion Park 일반산업단지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지정계획 고시 절차를 밟은 뒤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최종 승인 고시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돌입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시설과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은 지역 환경 개선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설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급물량 확정을 시작으로 친환경 첨단 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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