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경제청, 국제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가격표시 집중 점검

남용우 기자
송도·영종·청라 주유소 13곳 점검 가격 허위표시 등 유통질서 점검
7일 오후 경기도 한 지역 주유소 가격표에 휘발유 1965원, 경유 1998원이 표시돼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불만과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와 유통질서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불만과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와 유통질서 점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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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31일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유통질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송도 3곳, 영종 8곳, 청라 2곳 등 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 13곳이다. 점검에서는 석유류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취급 석유제품 외 다른 제품 판매 행위 등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경제청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반면 가격 허위표시나 불법 유통 등 고의성이 있는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소비자 불만을 줄이고 시장의 가격 표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윤백진 차장(청장 대행)은 “국제유가 흐름에 맞춰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유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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