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14일 오전 4시41분께 과천시 과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옥탑 숙소에 있던 종업원 2명이 숨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목격자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확인됐다. 불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음식점 건물(231㎡)에서 발생해 건물 1개동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47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5시54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어 오전 6시3분 건물 옥탑방 숙소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불은 오전 6시4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옥탑방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국 국적 남성 A씨(60대)와 60대 중국 교포 여성 B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다. 두 사람은 해당 음식점에서 일하던 종업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이 부부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대원 등 인원 75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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