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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동발 고물가 파동 적극 대응 ‘지방물가 안정관리 대책’ 추진

권용국 기자
농축수산물 수급·주유소 가격 등 집중 관리
김포시가 지난해 296개 민간행사 사업 등으로 173억 9500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사업이 24개 사업(22억7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보조사업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이에 연쇄된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방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이에 연쇄된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방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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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에 따르면, 대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상시 가동하며 체계적인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대책반은 ▲물가 정책 수립과 동향 조사를 총괄하는 총괄반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을 관리하는 농축수산물반 ▲주유소 현장 점검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유가관리반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에 나선다.

특히 생필품과 주요 먹거리 등 민생 밀접 품목에 대한 합동 조사 등 가격 조사 강화와 시 홈페이지 공개로 시민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또한 지역 물가안정에 큰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민간 영역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물가에 혼란을 조장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동발 리스크로 유가와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가용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물가 상승 압박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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