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활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주유소를 찾아 석유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13일 유 시장이 인천지역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주유소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급가격 불안정과 운영비 증가 등 주유소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논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류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높게 잡히는 업종 특성을 고려해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이음) 매출 기준 상향과 개방화장실 관리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업계 건의 사항을 검토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겠다”며 “유류 가격 안정과 불법 석유 유통 차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도 현장 방문 사실을 전하며 “기름값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물가”라며 “책상 위 보고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불법 석유 유통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류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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