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항만 생산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IPA에 따르면, 이날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E1CT, HJIT, ICT, SNCT 등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국제 정세 변화가 항만 물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컨테이너 부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화물 반출입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항만 운영 효율성과 물류 흐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항만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관련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IPA는 앞으로도 터미널 운영사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터미널 운영사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운영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인천항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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