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통합 모바일 앱 ‘인천e지갑’을 도입하고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 확산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플랫폼 ‘인천e지갑’을 지난달 26일부터 운영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e지갑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인천e지갑’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ID를 통해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공공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앱 하나로 행정·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자격확인 서비스, 전자증명서 보관 및 제출, 행정서비스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연계 서비스 등이다. 모바일을 통한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앱에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포함됐다.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 플랫폼, 섬 관광 이력 관리와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기능을 연계한 섬패스, 아이디어 보호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보호 플랫폼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연동된다.
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시민이 앱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두 단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 ‘인천e지갑 체험하고 아이디어 더하기’는 3월11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민카드 등 자격카드 발급이나 전자증명서 이용 등 앱 핵심 기능을 두 가지 이상 사용한 뒤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통해 활용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2차 이벤트 ‘인천e지갑과 함께 건강하게 걷기’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앱 내 ‘챌린지’ 메뉴를 통해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e지갑 앱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용자 문의 대응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두고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도 추진한다.
김진환 AI혁신과장은 “블록체인 기반 인천e지갑은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모바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시민이 앱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