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11일 오전 9시2분께 과천시 중앙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차량 소유자는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한 뒤 주행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당시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29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전 9시1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전소되고 앞 번호판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자는 이마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소방은 엔진룸 전면에서 시작된 불이 뒤쪽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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