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정부시, 과기정통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20억원 규모 도심 전선 정비

강상준 기자
전국 10개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 제일시장 행복로 일대 정비 추진
의정부시 2022년도 본예산이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심 곳곳에 얽힌 전선과 통신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심 곳곳에 얽힌 전선과 통신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최대 20억원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인구 50만 미만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10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도심 내 난립한 전선과 통신선을 정리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물량은 최대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정비 비용은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가 전액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별도의 재정 투입 없이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폐선과 전선이 뒤엉켜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무질서하게 연결된 통신선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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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서는 서비스 해지 이후 방치된 폐선을 철거하고 노후 전신주를 교체하며 복잡하게 얽힌 통신선을 정비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정비사업 착공에 앞서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와 함께 정밀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와 기술 검토를 바탕으로 제일시장과 행복로 일대 등 실제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범위를 확정한다.

심경이 AI융합정보과장은 “현장 조사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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