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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월경용품은 사적 부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질 기본권”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정부의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 시범사업 추진 발표를 환영하며 월경용품 접근권 보장 정책의 본격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정부의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 시범사업 추진 발표를 환영하며 월경용품 접근권 보장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기초자치단체 10곳의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무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월경용품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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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월경용품을 개인이 감당해야 할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기본적인 권리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월경을 공적인 영역에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있었고 월경용품 지원 정책이 논의될 때마다 ‘왜 그런 것까지 세금으로 지원하느냐’는 질문이 반복되어 왔다”며 “하지만 월경은 선택이 아니라 여성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생물학적 현실이며 월경용품은 사치품이 아니라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에 월경용품을 비치, 운영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가 정부의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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