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연수구, 고립 위험 1인가구 450명 안전 돌봄…‘지켜드림(DREAM)’ 사업 추진

남용우 기자
화재 예방·복지 상담 통합 지원 민관 협력 지역 돌봄 체계 확대
연수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인가구 지켜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연수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인가구 지켜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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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 450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는 ‘1인가구 지켜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고립 위험 1인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취약계층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활동은 15개 동 맞춤형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하고 안전·보건·복지 분야 종합 상담을 실시하며 위기 요인별 맞춤형 공공·민간 자원 연계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참여한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켜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소외된 구민의 안전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따뜻한 동행으로 희망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이 안심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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