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관광공사가 기업·기관·대학의 ESG 실천을 인천 섬 지역 발전과 연결하는 ‘2026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협력기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오는 27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3층에서 기업·기관·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협력기관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이 직접 섬을 방문해 해양 환경정화, 노후 생활 인프라 개선, 지역 주민 교류와 재능기부 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기관 간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3개 기관이 참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 캠프를 운영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1점을 기록하며 기관과 지역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캠프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 참여 절차, 지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기관의 ESG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의 역할과 기대 효과를 공유해 민·관·학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업해 캠프 운영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사회공헌 물품 지원과 대외 홍보를 맡고,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는 사업 기획과 행정 지원을 담당해 참여 기관의 ESG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시행 중인 ‘인천 i-바다패스’ 정책과 연계해 캠프 참여자의 섬 접근성도 개선된다.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고, 타 시·도민은 대상 섬에서 평일 기준 1박 이상 체류할 경우 연 3회까지 여객선 정규운임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러한 지원을 통해 기관 참여 부담을 줄이고 체류형 방문을 확대해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기관이 ESG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인천 섬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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