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민원을 줄이기 위해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관리 강화에 나선다.
9일 구에 따르면, 악취 발생 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관리를 강화해 주민 피해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악취배출사업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악취중점관리사업장 53개소를 포함해 총 1002개소의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맞춤형 관리에 기반한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 적정 여부,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방지조치 이행 여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중점관리사업장과 아스콘 제조업, 폐수처리업 등 악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해 관리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하절기에는 악취오염도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악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상시 환경순찰을 실시하는 등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반업체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중 처분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는 주민이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환경 문제”며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악취 저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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