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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유아 발달지원 ‘고고고 프로젝트Ⅱ’ 확대…부모 참여형 발달검사·전문가 심화검사 병행

남용우 기자
영유아 치료 최대 11회 지원 총 12회 무료 부모 심리상담 신설 가족 통합 지원 강화
년 인천맘센터‘영유아·부모 상담치료 프로그램’홍보 안내문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가 영유아 발달지연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고고 프로젝트Ⅱ’를 확대 추진하며 검사와 치료를 최대 12회까지 무료 지원한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영유아 발달지연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고고 프로젝트Ⅱ’를 확대 추진하며 검사와 치료를 최대 12회까지 무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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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영유아 중심 지원을 넘어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시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고고고 프로젝트Ⅱ’ 참여 가정을 유형별로 순차 모집한다.

올해 추진하는 고고고 프로젝트Ⅱ는 발달검사 방식을 다양화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부모가 직접 점검하는 발달검사와 전문가가 집중 영역을 살펴보는 발달검사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 등을 통해 발달지연 의심군으로 확인된 영유아에게는 심화검사 1회를 실시하고 언어·놀이·소근육 등 영역별 맞춤형 발달치료를 최대 11회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영유아 1인당 심화검사 1회를 포함해 최대 12회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부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상담 사업 ‘다독다독 부모마음공감’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발달지연 및 경계선상 영유아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부모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심리검사 기반 1대1 개인상담과 그룹상담을 지원해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향상을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영유아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가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발달지연 및 경계선상 영유아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부모 지원을 병행해 가족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부모다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맘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발달지연 및 경계 위험군 영유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발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해 2025년 3450명을 지원하는 등 사업 효과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정리한 자료집을 발간했다. 아울러 2026년에는 대상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온라인 발달검사에 더해 전문가 집중영역 검사와 부모 심리검사·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선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 출생 정책과 연계해 인천맘센터를 중심으로 영유아 발달지원과 부모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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