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성남분당갑)이 자신의 당협 사무실 앞에 붙은 항의 피켓과 관련해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당협사무실 앞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피켓이 붙어 있었다”며“생각의 차이는 존중하지만, 국가 안보는 어떤 정치적 이념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사무실 출입문에 ‘전쟁 부르는 망언 안철수 사퇴하라’, ‘전쟁 부르는 주둥이 안철수는 그 입 다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피켓은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의원은 자신의 SNS 글에서 북한 대응과 관련해 “김정은 참수작전의 선봉인 707특수임무단의 칼날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진보 단체에서는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전쟁 발언’이라며 비판해 왔다.
안 의원은 이번 SNS 글에서 국가 안보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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