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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정월대보름 맞아 척사대회·풍물놀이 한마당

이건구 기자
상인 화합…전통시장 활성화 기원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4일, 정원대보름을 맞아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풍물놀이패 길놀이 행진을 진행하고, 상인회 교육장에서 척사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상인 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상인 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4일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풍물놀이패 길놀이와 척사대회를 진행하며 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됐다. 풍물패는 시장 골목을 따라 이동하며 흥겨운 가락을 울려 퍼뜨렸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시장 곳곳에 활기가 더해졌다. 정월대보름의 전통적 분위기를 알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시장 분위기도 한층 고조됐다.

이어 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과 점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척사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윷을 던질 때마다 결과에 집중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응원과 환호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도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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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는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척사대회는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됐으며 1등에게는 구리사랑카드 50만원, 2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됐다. 행사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지영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련한 전통행사가 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리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의 공동체성과 정겨움을 살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의 활기와 방문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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