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이 안성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웃사촌 패스’ 제도를 도입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은 5일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트홀을 중심으로 반경 20km 이내 인접 지자체 주민에게 기획공연 티켓을 15% 할인해 주는 ‘이웃사촌 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행정구역 경계에 관계없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서울 등 대도시 공연장을 찾아가야 했던 관람객들이 가까운 지역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웃사촌 패스’는 오는 6일 오후 2시 열리는 ‘백건우&슈베르트’ 공연 티켓 오픈과 함께 처음 적용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해 슈베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올해 상반기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이 가능한 ‘유모차 콘서트’를 비롯해 심규선 콘서트, 젠틀레인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웃사촌 패스’ 이용은 온라인 예매 시 ‘이웃사촌 할인’ 권종을 선택한 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주소지가 확인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라인업은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공연장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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