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법정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문화도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주민과 지역 공간이 참여하는 ‘2026 문화도시부평 통합공모’를 추진한다.
5일 부평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2026년 문화도시부평 통합공모’ 참여자를 모집하며, 주민 참여 문화 프로젝트와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2025년 종료된 이후에도 성과를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과 ‘부평별곳’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두 사업은 모두 2021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부평만의 독창적인 문화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은 환경, 도시자원, 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실험형 프로젝트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 등 역량 강화 지원이 제공된다.
‘부평별곳’은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부평구 소재 공간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는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공간, 기존 참여 공간, 작은도서관 등을 포함해 최대 1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공간에는 각 20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주민이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기반을 넓히고 지역 곳곳의 문화 거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부평의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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