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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구 30만명 회복…재개발 입주로 도시 활력 기대

5년2개월 만에 인구 30만명 회복 교통·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추진
광명시청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명시 인구가 재개발·재건축 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5년2개월 만에 다시 3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광명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 인구가 재개발·재건축 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5년2개월 만에 다시 30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앞으로 예정된 입주 물량을 고려할 때 인구 증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교통·교육·복지 등 도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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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기준 광명시 인구는 30만826명을 기록하며 30만명 선을 회복했다. 인구는 2012년 35만556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노후 도심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타지역 이주가 늘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후 2020년 12월에는 인구가 30만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4년 10월 기준 27만7281명까지 감소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11월부터 광명1동, 광명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올해 1월 29만7468명이었던 인구는 한 달 사이 3358명이 늘어나며 30만명 선을 넘어섰다. 이는 2020년 12월 인구가 30만명 아래로 내려간 이후 5년2개월 만이다.

시는 앞으로 예정된 대규모 입주 물량을 고려할 때 인구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 교육, 보육, 복지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유입된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인구가 30만명을 다시 넘어선 만큼 시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교육과 복지시설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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