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4일 오후 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20대 베트남 선원이 다리 개방성 골절상을 입어 해경과 헬기 공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특정해역(소령도 북서방 약 14해리)에서 조업 중이던 A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베트남 선원이 다리 개방성 골절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은 오후 3시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실시간 진료 지도를 받으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해경은 응급환자의 안전한 헬기 이송을 위해 환자를 중형 경비함정으로 옮긴 뒤 해양경찰청 중부지방청 소속 헬기에 인계해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이후 육상에서 대기 중이던 소방대원에게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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