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시흥시 목감동에서 크레인이 전도돼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약 2시간여 만에 구조돼 헬기로 이송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새벽 5시5분께 시흥시 목감동에서 발생했다. “크레인이 전도됐고 내부에 사람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은 오전 5시14분께 현장에 도착해 크레인이 전도된 상태에서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 작업을 벌였다. 오전 5시50분께 운전자의 다리가 운전석에 끼어 있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의식과 활력징후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장비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한 끝에 오전 7시42분께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후 오전 7시48분 헬기와 연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인원 33명(소방 30명, 경찰 3명)과 장비 9대(펌프 3대, 구조 2대, 구급 2대, 기타 2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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