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흥선권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티타임’을 열며 주민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흥선·호원권역 주민 대표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월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1동 주민센터 내 북카페 겸 주민공유공간에서 진행됐다. 이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열린 사랑방 형태로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속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2023년 12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1층 전체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은도서관과 카페, 열람석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연평균 약 19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 티타임에서는 흥선권역 주민 건의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지역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교외선 역 신설 추진, 녹양 레저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의정부역세권 개발, 흥선 RE-STRART PROJECT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개발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또 흥선권역 주민 대표들은 겨울철 녹양동 종합운동장 비닐트랙 설치 시기 조정, 태조 어진 홍보 강화, 공공청사 주민공유공간 확대 등 권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가 진정한 사랑방으로 거듭난 만큼 그 안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권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소통 창구를 확대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