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산업단지 일대 노후 버스정류장을 전면 정비하며 공업지역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산업단지 지역 환경정비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공업지역 내 노후 버스승강장 4개소를 교체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산업지역의 도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교체 대상 정류장은 ▲동국제강후문 ▲HD현대인프라코어 ▲산업용품유통센터23동 ▲산업용품유통센터39동 등 총 4곳이다. 해당 정류장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약 7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노후 승강장을 철거하고 밀폐형 및 개선형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승강장은 미세먼지와 한파, 폭염 등 다양한 기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근로자들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단지 일대 도시 이미지를 정비하고 근로자 중심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산업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체계적인 교통시설 관리와 유지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교통 분야에서 ‘버스정류소 관리·운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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