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해외 영업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대신 수행하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무역관이 기업과 1대1로 연계돼 시장조사, 수출 거래선 발굴, 계약 성사 지원 등 해외 판로 개척과 영업 활동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며 기업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약 18개사이며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무역관이 있는 국가에 자사 지사가 이미 설치된 기업이나 전년도 동일 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영업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 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 공백을 해소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