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3일 오후 6시42분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다른 층 거주자가 “집 안 화장실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있다”고 119에 신고해 출동했다.
소방은 오후 6시47분께 현장에 도착해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7시28분 2층 세대 문을 개방했다. 이어 오후 7시32분께 내부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해 오후 7시50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남성은 해당 세대에 혼자 거주하던 1인 가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세대 내부 화장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오후 7시55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과 경찰 등 인원 44명(소방 32명·경찰 12명)과 장비 28대(소방 17대·기타 11대)가 투입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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