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오는 27일 법 시행에 대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미추홀구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보건, 의료, 요양,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다. 특히 실행계획 심의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체계,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 구조,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미추홀구 통합지원협의체는 이영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기관 간 자원을 조정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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