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새벽 비 시작…오후부터 눈 전환

오기춘 기자
​​​​​​​경기동부지역 1~5cm 적설 강풍 동반, 해상 물결 높아
24일 금요일 수도권(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와 황사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겠다. 수도권지역에 내려진 기상특보나 예비특보는 없는 상태다. (사진=중앙신문DB)
대체공휴일인 2일 월요일은 수도권 지역은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까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로 내리겠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은 눈으로 바뀌겠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대체공휴일인 2일 월요일은 수도권 지역은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까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로 내리겠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은 눈으로 바뀌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3일 이른 새벽(00~03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낮(12~15시)까지는 비로 내리는 지역이 많겠으나,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점차 비 또는 눈으로 바뀌겠다. 밤(18~24시)부터는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겠고, 서울과 경기북서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적설은 경기동부 1~5cm, 서울·경기북서부는 1cm 미만이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와 2일 서해5도 5~10mm다.

이번 강수는 저기압의 발달과 위치,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 비와 눈의 구역과 적설량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최신 예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와 함께 바람도 강해지겠다. 2일부터 3일 오전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에는 순간풍속 45~55km/h(12~15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와 섬지역은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다. 서해중부먼바다도 같은 기간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 인천 5℃, 수원 6℃ 등 1~6℃,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인천 7℃, 수원 8℃ 등 5~9℃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모레(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 인천 2℃, 수원 2℃ 등 -1~3℃, 낮 최고기온은 9~13℃로 오르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약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강수 형태와 적설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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