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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운동 차별화‥개소식을 '시민소통 행사'로

내달 2일 워킹스루 행사 ‘수원미래 만남의 날’ 개최
(사진제공=권혁우 캠프)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대규모 개소식을 대신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선택하는 워킹스루 소통 행사로 선거운동에 나선다. (사진제공=권혁우 캠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기존 선거 관행과 결이 다른 시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26일 해당 캠프에 따르면 권 예비후보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권혁우와 함께하는 수원미래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는 전형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정치 문법에서 벗어나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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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연설 중심의 일방적 행사 구조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서는 권 예비후보의 정책 비전 소개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권혁우 10대 공약 투표 이벤트’다. ‘수원형 SC-Fund’, ‘수원 V-네트워크’, ‘햇빛연금’ 등 권 후보의 핵심 공약을 놓고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선호도를 투표하는 방식이다.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주권 실험이라는 캠프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후보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권 예비후보가 상시적으로 시민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권 예비후보는 “정치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시민 곁에서 함께 결정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며 “많은 사람을 모아놓는 개소식보다 단 한 명의 시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시민주권 수원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수원본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기본이 강한 수원, AI 시민주권 정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수원 정치의 세대교체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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