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인천시교육청, 위센터 ‘학교 책임전담제’ 전면 개편…위기학생 통합지원 강화

남용우 기자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 학교별 전담 지원 체계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을 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원 증액된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위(Wee)센터 운영체계를 ‘학교 책임전담제’로 전면 개편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위(Wee)센터 운영체계를 ‘학교 책임전담제’로 전면 개편한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기능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각 센터가 담당 학교를 지정해 정기적인 사례 관리와 예방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굴–신속개입–지속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와 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센터 명칭도 기존 제1·2위(Wee)센터 등 행정 중심 명칭에서 벗어나 학생 친화적으로 변경한다. ‘해봄’, ‘다온’, ‘가온’, ‘하온’ 등 새로운 이름을 도입해 상담 기관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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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위기 상황에서 학교와 센터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별 전담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속 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재정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학교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운영 체계 개편은 단순한 구조 변화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학교와 센터가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별 전담 지원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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