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양육자의 긴급 상황으로 발생하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야근, 학업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 전문 역량을 갖춘 돌봄시설을 통해 만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현재 시는 ‘경기도 아동돌봄의정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아동의 거주지 인근 돌봄 제공기관과 연계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확대된 운영 시간과 저렴한 이용 요금이다. 돌봄서비스는 오전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맞벌이 가구의 이른 출근이나 늦은 퇴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서비스 신청은 아동의 부모와 직계존속, 법정대리인이 직접 콜센터나 아동돌봄의정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언제나 돌봄사업’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