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동구, 철강업 위기 극복 위해 특례보증 이자 4% 한시 지원

남용우 기자
중소기업 금융 부담 완화 고물가·고금리 대응 강화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동구가 철강업계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 이자를 4%까지 지원하는 금융 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철강업계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 이자를 4%까지 지원하는 금융 대책을 시행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역 핵심 산업인 철강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신규 특례보증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자 지원율을 기존 3%에서 4%로 한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통상 환경 변화, 저가 수입품 공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가 복합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금융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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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관내 대형 철강 기업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 소상공인까지 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특례보증 이자 지원 확대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철강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구는 이자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위기 확산을 막아 지역 산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산업 여건을 점검해 위기 대응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철강 관련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가뭄의 단비 같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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