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인근에 추진해 온 교외선 ‘가능역(가칭)’ 신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의정부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간 3자 협약 체결을 전제로 사업 추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역사 신설을 위한 법적·행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2월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공식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가능역 신설을 위해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간 위·수탁 협약 체결, 시의회 의결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설 부지 일대의 CRC 개발 등 주변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 발생 시기와 운행 열차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가능역 신설이 현실화되면 교외선 접근성이 개선되고, CRC 개발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향후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관계기관과의 위·수탁 협약 체결과 시 예산 반영을 위한 투자심사 준비 등 행정절차 이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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