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정 승마장에서 총 10회의 전문 승마 강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시는 유소년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심신 수양을 돕고, 미래 승마 인구 저변을 확대해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말과 친해지는 법, 기승법, 안전수칙 등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강습을 받게 된다. 시는 스마트폰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살아 있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탐색하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비는 1인당 총 32만원이며, 이 가운데 70%를 여주시가 지원한다. 참가 학생은 전체 비용의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4월 중 경기도 학생승마지원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 또는 학교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각급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말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승마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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