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25일 오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7시10분 발표한 방재속보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이천 장호원 110m ▲여주 370m ▲이천 630m로 나타났다. 특히 장호원은 100m 안팎까지 떨어져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에도 강원남부내륙(원주 170m), 충청권내륙(세종연서 130m·진천 150m·청주 가덕 160m·충주 노은 180m), 전라권(김제 100m·정읍 110m 등), 경북내륙(의성 단북 100m)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짙은 안개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한편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등 비정상 운항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상청은 항공 이용객에게 사전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