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출근길 짙은 안개…이천 장호원 가시거리 110m

김상현 기자
​​​​​​​오전 10시까지 200m 미만 저시정 강·호수 주변 빙판길 우려
30일 일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 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 오늘(29일)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스칠 전망이다. (사진=중앙신문DB)
25일 오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25일 오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7시10분 발표한 방재속보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이천 장호원 110m ▲여주 370m ▲이천 630m로 나타났다. 특히 장호원은 100m 안팎까지 떨어져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에도 강원남부내륙(원주 170m), 충청권내륙(세종연서 130m·진천 150m·청주 가덕 160m·충주 노은 180m), 전라권(김제 100m·정읍 110m 등), 경북내륙(의성 단북 100m)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짙은 안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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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한편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등 비정상 운항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상청은 항공 이용객에게 사전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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