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

김동연 경기도지사 “노동의 가치 인정 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 추진할 것”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를 찾아 노동안전지킴이,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등 생활 밀착적인 안전 복지 노동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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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노동의 가치도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경기도만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민주권정부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도입 확대와 관련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임금삭감없는 주 4.5일제를 시작했다”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현장에서 쏙쏙 증명되고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소방대원들의 장기 미지급 초과수당 해결 사례를 소개한 후 “이런 일(초과수당 해결) 들도 노동존중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일들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하고 담대하게, 모든 노동이 존중 받는 현장을 경기도가 앞장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사협력 및 노동자 권익보호 등 기여한 노동자·노동단체 관계자 2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노동안전지킴이,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등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과 건강한 일터 조성, 중소기업의 채용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 4.5일제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98개 기업과 공공기관 1곳 등 총 99개 사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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