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3월9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신규 공동체의 안정적 진입과 기존 공동체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천 과정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공모 분야를 ‘마을이음’과 ‘마을엮음’으로 이원화해 사업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마을이음 분야는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활동 기반 마련과 안정적 참여를 지원한다.
마을엮음 분야는 기존 사업 경험이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적된 역량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공동체의 단계별 성장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비예산과 특화사업 분야를 신설해 자생력을 갖춘 우수 공동체의 신규 진입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동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5명 이상 주민 모임이다. 예산사업의 경우 공동체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지원 규모는 35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접수 기간 내 의정부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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